지금 증시의 긍정 VS 부정...각각의 내용 확인 및 지금 체크 해야 할 지표는?
현재 증시는 한치 앞을 알 수 없습니다. 전문가 마다 의견을 다르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긍정과 부정이 같이 섞여 있는데요.
과연 이 두 개의 입장에 어떠한 내용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 시점에서 무엇을 잘 체크 해야 하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증시의 긍정론
<금리 인상 막바지>
가장 악재로 작용 했던 금리 인상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서 더 이상 악재는 없다는 논리 입니다. 이미 FED는 5.5% 정도에서 마무리 한다고 했었죠.
이번 3월 22일 5,6월에 다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점점 터널의 끝이 다가온다는 기대감에 긍정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죠.
<물가 상승률 둔화>
CPI가 작년 peak out을 이미 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8.3%가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가 되고 있죠. 이는 금리를 더 인상 시킬 명분이 사라지는 것이죠.
물론 1월에 여러 경제 지표가 상승을 하는 모습이 있어, 다시 인플레이션이 살아나고 있다는 관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연속 상승하는지 여부를 봐야 정확한 판단이 되는 것이죠.
현재는 전반적으로 CPI가 둔화되는 시점이며, FED도 제일 care하는 것이 물가 상승을 막는 것이므로 시간이 가면 해결 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 인 것이죠.
<중국의 수요 회복>
작년 12월부터 중국이 경제 재개를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봉쇄를 풀고 다시 경제 성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중국은 인구 15억 이상이며 생산 및 소비 둘 다 가능한 나라 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경기 부양책 및 성장을 한다면 글로벌 경제도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으로 수출 비중이 30% 이상으로,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 입니다. 이에 이런 파급 효과로 주변국의 경제도 살아난다는 논리입니다.
2. 증시의 부정론
<실적 둔화 지속>
기업의 실적이 작년 4분기부터 둔화가 되는 시점입니다. 미국에서 금리가 인상이 되고, 이에 기업의 실적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 입니다.
이에 주변국의 금리 또한 올릴 수 밖에 없으며, 각국의 내부 경기가 긴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증시 또한 상승이 제한 된다는 논리 입니다.
<높은 가계 부채 한도 증가>
현재 미국 각각 가계에서 가장 많은 부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집, 학자금 대출, 그리고 자동차 입니다.
이 세 개의 부채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자금 대출은 아주 심각한 수준이며, 가계의 근간을 무너트릴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가계의 대출금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미국 경제에 타격이 클 것이며 심한 침체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살아나는 인플레이션>
1월달 CPI, PPI, PCE 등 모든 지표에서 예상보다 상회 하였죠. 그 만큼 경제는 아직도 강하다는 뜻이며, 인플레이션이 아직 둔화되지 않는다고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제도 재개가 됨에 따라, 공급 망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을 예상 되기도 합니다. 이는 다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높이는데 기여 할 수도 있는 것이죠.
3. 그래서 향후 증시는??
이렇게 긍정과 부정이 동시에 만연한 아주 복잡한 경제 및 증시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관심 있게 지켜 봐야 할 지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환율>
현재 달러/원 환율은 1300원을 넘고 있습니다. 요 며칠 동안 1300원 이하일 때, 외국인 수급이 유입이 되었고, 이상 일 때 전반적으로 외국인 수급이 이탈 되는 흐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KOSPI 지수의 향방은 외국인들 수급에 의해 좌우되므로, 환율이 1300원 이하로 떨어지는지 잘 체크 해야 합니다.
이 이하로 떨어져서 안정 된다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높은 환율이 유지 된다면 증시는 재미가 없는 박스권 장세가 지속 되겠지요.
<미국의 최종 금리>
이 것이 지금 증시의 핵심 입니다. 기존 최종 금리가 5.25 ~ 5.50%에서 최근 FED의 강력한 발언에 5.50 ~ 5.75%까지 올랐습니다.
결국 최종 금리가 어디까지 오르느냐... 이게 핵심 입니다. 동결의 속도가 늦춰지고 금리 또한 지속 오른다면 증시에는 무조건 악재로 작용 하겠지요.
그렇지 않고, 금리 동결이 빨리 이뤄지고 다른 경제지표 또한 FED의 예상과 달리 하회 한다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 하겠습니다.
최근 증시에서 나오는 호재 및 악재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지켜 봐야 할 중요 투자 포인트도 정리 해드렸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