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하락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 5가지!!(feat. 이런 종목만 피해도 OK!)
어제 주가의 상승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와 반대로 하락을 미리 알 수 방법 또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부채가 많은 기업
워렌 버핏의 스승이자 투자의 대가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자산이 부채보다 적어도 2배 이상인 기업만 매매 한다고 했습니다.
제 기준을 말씀드리면 부채비율 : 유보율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 비율이 적어도 150% : 1000% 된다면 무리 없다고 봅니다. 즉, 부채 비율보다 현금성 자산이 4배 이상 많은 기업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몇 년 사이에 매출액,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많거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10억 미만인 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실적이 분기/년이 갈수록 악화가 되는 회사 또한 투자 기피 대상 입니다.
재무가 악화되는 기업은 분명 회사 내부의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시적 악재 여부를 확인을 해야 하지만, 연속 4분기 이상 점점 악화되는 기업은 기피 대상 입니다.
2. 경제 사이클로 인한 피해 섹터
기업의 내부적 가치가 아니라 경제의 상황에 따라 수혜를 보거나, 반대로 피해를 보는 섹터가 있습니다.
바로 경기 민감주(성장 주식) 및 방어주(가치 주식)가 이에 해당됩니다.
- 경기 민감주(순환주): 반도체, 자동차, 핸드폰 등 고가제품(미국의 빅테크 및 고PER 주식)
- 경기 방어주(가치주): 생필품, 필수 소비재, 음식, 의류(매일 생활에 접하는 주식)
이 개념을 알았다면, 왜 지금과 같은 금리 인상 시기에 테슬라 등의 성장 주식이 작년부터 제일 크게 하락 했는지, 그리고 반대로 가치 주식이 주를 이루는 DOW 지수는 잘 버티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겠지요.
경제의 사이클은 총 4개의 국면이 있습니다. 바로 도약기, 성장기, 후퇴기, 침체기 인데요. 이런 순환에 따라 섹터 및 관련 종목의 주가가 같이 상승 및 하락을 반복 합니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제일 좋은 예시입니다. 2021년 말부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이 되자마자 1년 넘게 주가가 하락 했습니다. 경기가 좋아야 오르는 반도체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무가 튼튼하고, 성장이 보장된 종목은 기다리면 또 다음 경제 사이클에 상승을 하게 됩니다. 이를 잘 노리고 저점에서 투자하고 기다리면 큰 수익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짧은 단기 매매를 선호 하신다면 경제 순환에 맞지 않는 종목은 매도 하는 것도 현명 하겠지요. 각 국면이 대략 1년 이상은 지속 되니, 이 기다림이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3. 산업 자체의 쇠퇴
산업은 항상 변합니다. 그리고 트렌드 및 패러다임 역시 바뀌기 마련입니다. 지금 현재는 3차 산업인 "정보화 사회"의 끝자락 및 IT, 인공지능 등의 미래 산업의 초입 구간입니다.
그런데 이미 성장세가 둔화되었거나 과거의 업종에 투자를 한다면, 그 산업의 쇠퇴와 함께 주가가 상승 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카메라를 예를 들면, 예전 일본의 "후지필름" 회사가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사양 산업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그리로 2000년 중반부터 핸드폰의 발달과 함께 핸드폰이 또 디지컬 카메라를 대신 하게 되었죠. 이렇게 자꾸 산업이 발전을 합니다.
이렇게 투자자는 트렌드에 항상 민감해야 합니다. 향후 어떤 섹터 및 상품이 향후 유망한지 투자 공부를 지속 해야 하는 이유 입니다.
그리고 주가는 항상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올라갑니다. 이런 점에서 green energy 등의 미래 산업 관련 분야는 항상 관심 대상이며, 산업에 대한 공부가 필수 입니다.
4. 강한 경쟁사의 등장
독점 일 때는 기업 성장에 아무 문제가 없으나, 경쟁자가 등장하면 점유율 및 매출이 어느 정도 하락하게 되겠지요.
독점을 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자유 경쟁의 시대에서 항상 몇 년 이상 독점 하기란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그 경쟁을 이길 수 있는 자기만의 기술 및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경제적 해자(moat)"룰 가진 주식이 항상 좋은 주식이죠.
테슬라의 경우 전기 자동차의 경쟁사는 점점 증가 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다소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자율 주행 기술 및 FSD 등의 소프트웨어는 아직 경쟁 우위에 있죠.
이런 기업이 상황에 따라 잠시 혹은 몇 달 동안 주가는 조정 받겠지만, 거시적 관점에서는 좋은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기업의 부정 행위
부정 행위란 Owner risk, 분식 회계, 배임 및 횡령, 그리고 ESG에 위반하는 모든 행위 및 투자자의 신뢰를 잃을 만한 도덕적 해이가 해당 되겠습니다.
이런 부정 행위를 방지 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편법으로 사기 및 위법을 피해 갈 수도 있으므로, 기업의 반 윤리적이고 미래의 패러다임에 벗어나는 방침이 있다면 매매는 자제 해야겠죠.
이런 점에서 시가 총액이 너무 작거나, CEO가 자주 바뀌는 회사에 투자를 절대 하면 안 되겠습니다. 그 만큼 문제가 많은 회사이며 owner가 회사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반증 입니다.
이렇게 어제에 이어 두 번째 시간인 주가의 하락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다른 말로 반드시 피해야 할 종목이라고 해석 가능 하겠습니다.
향후 상승할 종목을 잘 고르고, 이런 나쁜 종목만 잘 피해도 훨씬 더 마음 편하게 매매 가능합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한 매매 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