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 KOSDAQ 차트 분석!(Feat. 지수로 보는 저항 및 지지는?)

우리나라 두 지수를 차트로 공부 해 보겠습니다. 지금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KOSPI 및 KOSDAQ 입니다. 이 두 지수의 지지 및 저항에 대해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 KOSPI

KOSPI 일봉 차트

KOSPI 일봉(Daily charts) 입니다. 검은색이 112일 선, 그리고 빨강색이 220일 이동평균선 입니다. 올해는 계속 이 두 개의 선 안에서 지수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역배열 구간이지만 두 개의 라인의 폭이 조금씩 좁아지면서 지수 또한 변동 폭이 작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지수는 이 두 개의 선이 각각 지지와 저항으로 볼 수 있겠지요. 220일 선을 돌파한다면 지수는 긍정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반대로 이 상단 라인을 돌파 하지 못하거나, 하기의 112일 선 밑으로 오히려 내려간다면 아주 공포의 장세가 될 가능성이 있겠지요.

상단 돌파 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의 상승세가 예상 되고, 아마도 관련 주식들이 주도 섹터가 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예상 합니다.

반대로 저항 맞고 하락 한다면, 기존과 같이 2차 전지 및 몇몇 섹터에서만 수급이 이동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KOSDAQ 일봉 차트

KOSDAQ 차트 입니다. 빨간색이 440일 그리고 검은색이 220일 이동 평균선 입니다. KOSPI와 달리 220일 라인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KOSPI 보다는 양호하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440일 선을 아직 돌파 못하고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 합니다. 결국 440일 선을 돌파 및 지지하는 흐름이 되어야 추세 상승이 가능하고, 투자에 적합한 signal이기 때문입니다. 고무적인 것은 현재 전고점 및 상단의 440일 선 돌파 직전 입니다.

최근 KOSDAQ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요. 이 선을 돌파하고 지지 해 준다면 아주 좋은 흐름으로 볼 수 있고, 그렇지 않고 돌파 하지 못하고 내려온다면 조금 더 지루한 장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상단 돌파 시, 시가 총액 상위 종목 및 지수를 주도 했던 섹터(2차 전지, 반도체, AI 등)가 조금 더 상승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고, 상단 라인이 저항으로 작용 한다면 다시 실적 좋고, 미래 성장 있는 섹터 별로 rotation이 되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합니다.

정리하면 KOSPI의 경우 112~220일 라인, 그리고 KOSDAQ의 경우 220~440일 라인이 각각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매물대 돌파 여부가 관건 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종목 역시 달리 움직이는 시장 입니다. 이에 따라 시가 총액 상위에 있는 종목들도 움직임이 달라지겠지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