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국 FOMC 발표!..(Feat. 미국 금리 및 성명서 내용)
FOMC가 오늘 새벽 끝났습니다. 최근 여러 이슈가 많아 과연 금리 인상 및 이후 제롬 파월의 발언이 어떻게 될지 전 세계가 지켜 보았습니다.
과연 파월의 발언이 어떠했으며, 어떤 분위기였으며 그리고 그 것이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1. 금리 인상
다들 아시다시피 예상대로 25bp 인상을 했습니다. 이미 이틀 전부터 FED Watch에서도 25bp 인인상이 80% 정도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이 부합하였기 때문에 증시에 반응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제거되어 NASDAQ 위주의 성장 및 기술 주식들이 상승 하기도 했습니다.
2. 성명서 주요 내용 및 해석
<성명서 주요 내용>
- "금리 인상을 조금 더 하겠다. " 이 것은 현재 은행 파산으로 인한 금융 문제가 발생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오히려 금리 동결에 조금 더 무게를 두겠다.
- 예상대로 경제가 진행 된다면, 올해 안으로는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다. 이 전에 금리 인상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는 경제 데이터를 지속 살펴 보고 결정 할 것이다.
- 우리는 현재의 금융 risk가 더 확산된다고 보지 않는다. 은행의 재무는 건전하고 고객들의 예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지금은 Disinflation이 진행 중이다. 주거 관련 숫자는 감소 되는데 문제는 서비스 관련 인플레이션이 문제다. 이에 더 집중 해야 한다.
- 은행 이슈로 인한 각 은행들의 대출 이자 제한으로 긴축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래서 금리 인하가 당장 급한 문제가 아니다.
- 고객의 예금을 모두 다 정책적으로 cover 해 준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자넷 옐런)
<해석>
결국 FED는 최근 은행 문제는 생각 만큼 크지 않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과거 리먼 사태와 같이 확장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더 둔화되고 있고, 서비스 관련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강하므로 이런 인플레이션 지표에 더 집중을 하겠다는 기조로 볼 수 있습니다.
은행 이슈로 금융 안정 VS 인플레이션... 이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할 지가 관건 이었는데요. 결국 FED의 stance는 확실히 드러났다고 생각 됩니다.
만일 금융 안정에 더 신경을 썼다면 완화 정책 및 유동성 관련 발언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술 및 성장 주식의 주가가 상승을 했겠지요.
그러나 FED는 인플레이션에 더 무게를 두었습니다. 이후 재무부 장관 재넛 옐런 역시 은행 위기로 인한 고객의 예금들을 모두 보호 해 준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발언 했습니다.
이에 미국 증시는 장 마지막에 급락을 하였고, NASDAQ 및 DOW 지수는 Negative candle(음봉) 마감 하였습니다.
Dot Plot(점도표) 역시 귀추가 주목 되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최종 금리 5.0~5.25%로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위원들이 5.0% ~ 5.25%에 투표를 했습니다.
기존 5.5% ~ 575% 보다는 다소 내려온 모습이며, 이는 어느 정도의 금융 사태에 대한 우려도 포함 되었다고 해석이 가능 합니다.
결론적으로 FED는 금융 안정 보다는 다시 예전과 같이 인플레이션이 집중하는 hwakish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불확실성이 또 하나 지나갔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향후에 있을 CPI 및 실업률 등 여러 경제지표에 다시 초점을 맞추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은행 risk가 어느 정도로 확산 되는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