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삼성SDI에 40조 공급에 따른 리튬 수혜주는??(feat. 테마성 종목 소개!)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40조 양극재 공급 계약을 했습니다.  관련하여 뉴스 내용을 확인 해 보고 어떤 수혜주가 있는지 그리고 향후 전망은 어떨지 공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뉴스 내용 정리


 포스코케미칼이 올해 부터 2032년 까지 10년 간 삼성SDI에 40조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 한다는 내용의 기사 입니다.


해당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NCA)이며, 40조 규모는 글로벌 양극재 업계 사상 최대의 규모 및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이기도 합니다.


 코스코케미칼은 이 전까지 LG에 전량을 납품 했지만, 삼성과 향후 협력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삼성의 최신 배터리 '젠5"부터 기존NCM에서 NCA로 변경 함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의 need와 맞아 떨어지고, 새로운 고객 확보로 배터리 시장에서 더 성장을 하겠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2023년 15.5T의 양극재 생산 계획이며, 2030년 까지 60.5T을 생산 한다는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2. 수혜주 정리


 이번을 계기로 포스코케미칼이 직접적 수혜가 될 수 있습니다. 10년 간 40조 규모라고 했는데, 이는 1년 간 약 4조 원의 매출 규로모 설명 할 수 있습니다.


1년 간 4조 원의 매출은 동 사의 1년 전체 매출과 거의 맞먹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향후 미국의 IRA 법인 수혜도 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향후 모멘텀을 모두 합산 한다면, 이 한 건으로 1년 실적을 다 채울 수 있으므로 수혜주가 되는 것이 당연 하겠지요.


그리고 이번 계약으로 인해 2차 전지의 주도주로써 역할도 기대 되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양극재의 핵심인 리튬을 만들어 포스코에 납품 하는 기업 역시, 굉장한 수혜주가 되리라고 봅니다. 이런 기업이 주가의 탄력성도 더 높아 빠른 주가 성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점에서 리튬을 주로 생산하는 테마성 회사 몇몇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하기는 중,장기 매매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금양>

 양극재에 필요한 수산화리튬을 균일하게 가공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세번째로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 하기도 하였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뿐 아니라, 진공 청소기 및 로봇 청소기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AI의 발달과 함께 사업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해양대와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어, 수소 관련으로도 엮인 회사입니다. 수소는 아직 테마성이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수소도 신재생 사업의 하나이죠.


향후 신재생이 더 발전 하게 된다면 다시 주가도 오를 수 있는 종목이라고 봅니다. 다만 거래소에 상장 되어있는 종목 치고는 재무가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유보율은 낮고 부채비율은 다소 높은 편인데, 부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네요. 


<하이드로리튬>

 동 사는 원래 토목 자재 및 부품을 제조, 시공 및 판매를 하는 회사였지만, 2022년 11월에 "리튬플러스"에 인수가 되었던 회사 입니다. 


이후 2차 전지 소재 및 전기, 전자, 반도체의 소재를 판매하는 회사로 탈바꿈 하고 있습니다. 아직 리튬 및 양극재로 매출이 나오지는 않고 있고, 일전 리튬 테마로 엮여 시세를 한번에 분출 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재무 역시 적자가 많은 회사 입니다. 유보율/부채비율은 그니마 양호한 수준이라 향후 좀 더 지켜 보시고 매매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거래량이 한 번에 나왔으며, 아직 장기 이편성인 120일 선에 잘 버티는 모습인데요.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어반리튬>


 동 사 역시 처음부터 리튬을 만든 것은 아닙니다. 원래 반도체 검사 장비로 사업을 시작 한 회사 입니다. 


그리고 지적 재산권 및 컨텐츠 관련 사업 및 휴대품 악세서리 제품 판매가 메인 입니다. 현재"핑크퐁", "아기상어" 등 라이센스 판권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배틀그라운드 등의 브랜드 판권도 획득하여, e-sports 영역까지 확대 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부터 수산화리튬 소재 및 리튬 관련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이에 "어반리튬"으로 사명까지 변경을 하였습니다.


이 회사도 리튬 관련 사업은 이제 시작 입니다. 아직 이 사업으로 제대로 된 수익이 나지는 않으며, 재무를 보더라도 기본적으로 적자가 많은 회사 이기도 합니다.


주가 역시 5000원 에서 20000원 까지 4배 정도가 이미 많이 오른 점도 다소 애매합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아직은 나간 흔적이 없으며, 주가도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네요.



3. 결론적으로..


 양극재의 핵심인 리튬을 중점으로 이와 관련된 수혜주를 선정 해 보았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이외 모두 중, 장기적으로 보유 할 만한 주식은 아니라고 판단 됩니다.


하지만 단기 매매용으로 아주 적합한 테마라고 생각이 됩니다. 2차 전지 및 전기차 섹터는 성장성이 이미 확보된 산업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주가는 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여 테마성이 강한 상기의 종목들도 모멘텀이 생긴다면 급등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장기 이평선인 120/240일선이 잘 지지 되는지가 중요해 보이니 이 부분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에 40조 공급계약에 관한 소식 및 이에 따른 수혜주를 살펴 보았습니다. 언급된 종목의 매매 추천이 절대 아니오니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