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개인소비지출)와 기준금리와의 관계는?(feat. 더 이상 높은 금리인상은 없다!)
PCE(개인 소비 지출)과 기준금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 드려보겠습니다. 이 둘의 관계에 따라 금리인상 및 인하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FED는 이제 CPI 보다는 PCE에 더 주목을 할 것입니다. 이미 25BP만 인상 할 것이라고 이이 모두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상승은 이미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확실히 숫자로 나오고 있으며, FED는 이후 경기 침체의 정도에 따라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 들것인데요. PCE가 바로 침체를 알 수 있는 지표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1. PCE란?(Personal Consumption Expemditure, 개인 소비 지출)
PCE란 말 그대로 소비자들의 얼마나 소비를 할 것 인지에 대한 지표 입니다. 당분간 5% 정도의 금리가 유지될텐데 이런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소비의 여력이 얼마나 되는 지에 대한 지표가 바로 PCE 입니다.
그래서 CPI가 떨어지고 난 후, PCE 지표도 같이 하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서를 보면 금리인상을 함으로 CPI를 낮추면서 경제를 다소 다운 시키는 것이죠.
이렇게 경제가 다운이 되니, 사람들의 소비 여력도 같이 줄어들기에 PCE 지표도 같이 하락을 하는 원리 입니다. 그래서 PCE는 CPI의 후행성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2. PCE와 기준 금리의 관계
PCE와 또 기준금리와의 관계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준금리가 PCE 보다 낮을 경우 아직은 인플레이션이 좋거나, 경제가 활발하다고 해석이 가능 합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PCE보다 높다는 것은, 더 이상 금리인상이 힘들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하기 지표를 보시면 2020년 이후 PCE가 기준금리가 높았으나, 최근 다시 역정이 되었습니다.
PCE가 현재는 4.4%이며 기준 금리가 4.5%입니다. 2월 1일 FOMC에서 다시 25BP를 올리게 되면 기준금리는 4.75%가 됩니다. 그리고 3월을 지나면 5.0%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2년 동안 PCE가 기준금리보다 높았다가 최근은 지금은 역전이 되고, 당분간 유질 될 전망 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높은 금리를 당분간 유지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경기침체는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더 높은 금리를 인상 시켜서 굳이 경제를 더 박살 낼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FED도 적당한 경기침체를 원하는 것이지, 스태그플레이션을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스태그플레이션 이기때문입니다.
<기술주의 주가가 올라간다.>
과거에도 기준금리가 PCE 보다 높을 때 증시에서는 나스닥 위주의 성장주 및 고PER 주식들의 주가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최근 기준금리가 PCE 보다 높았고, 몇 달 동안 바닥을 모르고 하락했던 나스닥 위주 성장주 주식이 1월은 아주 좋았습니다. 우연의 일치 일 수도 있겠으나, 충분히 고려 해 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 합니다.
현재 두 가지의 해석이 모두 나오고 있으므로, 증시에는 또 아주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월 및 차후에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3월 이후 금리인상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겁니다. 이미 물가 상승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강도 높은 금리인상은 없다라는 점에 다들 동의 할 겁니다.
3. 결론적으로..
PCE 지표 하나로만 경제 및 증시를 판단 할 수는 없습니다. 증시와 경제는 여러 복잡한 것들이 서로 상호 작용한 결과 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여러 지표에서 악재가 해소되고 있다는 신호, 그리고 경제는 조금씩 다운되고 있다는 신호가 많이 보입니다. PCE 역시 이런 관점에서 참고 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하나하나의 지표를 맹신하기 보다는 각각의 지표를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석 및 본인만의 매매 기준점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1월 증시에 반등이 나와서 2월도 지속 오르리란 법은 없습니다. 이번 주 애플, 아마존, 메타 등 중요한 기업들의 실적이 나옵니다.
이런 모든 지표와 대외 상황에 따라 항상 변수가 많은 것이니, 증시의 상승에 흥분 할 필요도 없고, 하락에 공포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중심을 잘 잡고 매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