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호재 및 악재는??.. 호재와 악재를 통해 현 시장을 파악하자!!
현재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각각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대응 하시길 바랍니다.
1. 호재
<물가 상승 둔화>
다들 아시는 CPI입니다 6월 9.1%의 정점을 찍고 현재는 6.5%까지 급락하는 흐름이죠. 그간 문제가 되었던 물가 상승일 둔화되고 있는데 FED이 더 이상 강한 긴축은 힘들 것입니다.
서비스 임금 및 주택 부분 제외 전 부분에서 둔화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택 지표 역시 후행성이라 점점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최종 목표 금리 근접>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인상을 강행했으며, 현재는 기준금리가 4.5% 입니다. 최종 목표 금리인 5.0~5.5%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라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2월 및 3월 각각 25BP씩 인상 예정이며, 이후의 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 할 것이다는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 되고 있습니다.
<EU의 인플레이션 둔화>
EU의 인플레이션의 중심이 에너지 입니다. 러시아로부터 공급 받는 가스가 유럽 전체의 50%가 되니 상당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가스관이 막히면서 에너지 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에너지 문제로 일전 인플레이션이 10.1%까지 올라 갔으나 현재는 다소 완화 되는 움직임 입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 에너지 소비가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예상보다는 이상 기온이 생기지 않아 에너지난이 많이 완화되는 움직임 입니다.
<중국의 리오프닝>
중국이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수개월간 봉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12월부터 완화 및 지금은 리오프닝을 선언 하였죠.
이에 소비 및 중국 내수의 경제가 풀리면서 공급 병목 현상도 완화되는 등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모든 호재로 인해, 유가 및 달러가 안정이 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 채권 금리 또한 둔화 움직임입니다
이런 분위기로 경기침체가 심하지 않을 것이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증시에서는 "골디락스"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 악재
<1월 실적 둔화>
작년 3월부터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강행 했습니다. 경기침체는 사실 예상된 것이며, 특히 성장주 및 기술주의 실적 둔화가 아주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빅테크 기업들은 작년에만 10만 명 이상 정리해고를 하기도 하였으며, 올해도 아마존을 비롯한 큰 기업들이 재무 개선을 위해 힘 쓰고 있습니다.
결국 세계 1등 기업들이 실적이 약화 되고, GDP가 떨어지는데 증시가 좋을 수가 없다는 논리 입니다.
< 미국 부채 한도 도달>
미국의 부채 한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기존에는 미국-중국의 협력으로 경제가 유지 되었죠. 중국에서 제조하고 미국에서 사고, 이후 다시 중국에서 미국 국채를 사는 경제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미-중 무역 제재를 통해 더 이상 중국에서도 수출이 제한되고, 미국에서도 부채를 증가 시킬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되었죠. 중국이 더 이상 국채를 사지 않으니까요.
이에 부채를 더 이상 증가 할 명분이 없어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이 경제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국의 리오프닝>
중국의 리오프닝은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급이 완화되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다시 인플레이션을 야기 시킬 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 정책이 어떻게 흐를지는 지금은 알 수 없지만, 현재 분위기는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 봐야 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중국-대만 리스크가 아직 해소 된 것이 아닙니다. 현재까지는 완화 움직임으로 증시에서도 호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해소 국면은 아닙니다.
특히 중국-대만 리스크는 언제라도 터질 수 있으며, 러시아 역시 더 강력한 무기로 다시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기에 악재로 남아 있다고 판단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모든 악재는 내재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악재가 해소 된 것이 아닙니다. 향후 이런 악재 및 돌발악재가 어떤 형식으로 나올지는 아무로 모르죠.
3. 그래서 향후 증시의 방향은?
앞서 호재 및 악재를 말씀드렸습니다. 증시의 방향성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작년 금리인상으로 인해 증시가 많이 하락을 했습니다,
항상 상승 뒤에는 하락이 있으며, 하락 뒤에는 상승이 있습니다. 많이 하락한 것 만큼 좋은 호재는 없다고 하죠.
그래서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호재가 조금 더 우세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개별 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3대 지수 및 우리나라 종합 지수 또한 1월 이후 잘 버티고 있죠.
현재는 하락보다는 횡보 및 상승 쪽에 투자심리가 더 쏠린 듯합니다. 해서 테마 및 이슈에 따른 종목별로 달리 하루하루 움직일 것으로 예상 합니다.
장기적 관점으로는 성장성, 실적을 겸비한 우량한 종목들 조금씩 매집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특히 반도체는 더 이상 악재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신재생 및 에너지 산업도 점점 더 성장성이 있고 주가가 낮게 형성된 주식이 많으니 이런 부분도 참고 바랍니다.